동시상영관/Star Wars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블루 하이웨이 2015. 12. 22. 00:47

 

 

 

어느 시대나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간의 전쟁은 있었다. 아득한 옛날, 저 멀리 다른 우주(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평화로운 은하계를 악으로 통치하려는 세력에 맞서 옛 공화국 지지자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반란군은 악의 제국의 거점인 죽음의 별(Death Star)'의 설계도를 훔쳐 낸다.

 

공화국 지지자 레아 공주(캐리 피셔)는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가지고 고향인 앨더란 행성으로 향하다가 제국의 정찰선에 걸린다.

 

체포되기 직전, 레아 공주는 암호화된 설계도와 타투인 행성의 오비완이라는 인물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로봇 R2-D2에 저장하고 우주선 밖으로 탈출시킨다.

 

 

 

 

타투인 행성에 착륙한 R2-D2와 동료 로봇 C-3PO는 그만 로봇 사냥꾼들에게 붙잡히고 다시 농사꾼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의 차지가 된다.

 

우연히 R2-D2의 메모리에서 레아 공주의 메시지를 발견한 루크는 R2-D2C-3PO가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공주의 메시지는 오비완 케노비(알렉 기네스)에게 자신을 구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오비완 케노비는 벤이라고 불리는 마을의 노인이었다.

 

오비완 케노비를 만난 루크는 악의 제국의 총사령관 다스 베이더에 의해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루크의 아버지와 다스 베이더는 강력한 포스(Force)를 지닌 공화국 수호대 '제다이'의 일원이었으나 다스 베이더의 배반으로 오비완 케노비와 다스 베이더 만이 살아남게 되었다.

 

루크는 자신에게 잠재된 포스를 개발하기 위해 오비완 케노비에게 제다이 훈련을 받고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가지고 앨더란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은하계 반대편의 앨더란으로 떠나기 위해서는 제국의 정찰대를 따돌릴 수 있는 속도를 가진 우주선이 필요했다.

 

오비완 케노비와 루크는 시장에 나갔다가 화물선인 팔콘호의 선장 한 솔로(해리슨 포드)를 만나 거액을 주기로 하고 광속을 낼 수 있는 팔콘호에 탑승한다.

 

앨더란 근처에 이른 루크 일행은 이미 제국군에 의해 앨더란 행성이 폭파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우주선을 되돌리려 하지만 죽음의 별의 인력에 끌려 들어가고 만다.

 

 

 

 

죽음의 별에서 루크와 한 솔로는 레아 공주를 구출하지만 다스 베이더와 대결을 벌이던 오비완 케노비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비록 육신은 없어졌지만 그의 포스는 남아 계속 루크 곁을 맴돈다.

 

천신만고 끝에 팔콘호를 타고 죽음의 별을 탈출한 루크 일행은 공화국 지지자들의 집결지인 야빈 행성에 도착한다.

 

 

 

 

 

R2-D2에 담긴 죽음의 별의 정보를 분석해서 약점을 찾아낸 반란군은 30대의 소형 우주선으로 결사적인 공격을 감행한다.

 

포스를 익힌 루크는 공격의 선봉에 서서 죽음의 별의 심장부를 타격하고 죽음의 별은 폭발한다.

 

 

 

2013.8.26